달성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관내 3곳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한파 등 심화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실역 2번 출구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옥포 LH 천년나무3단지 앞 등 3곳이다.
스마트쉼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내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냉난방 시설,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버스 도착 정보와 접근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고,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방범용 CCTV, 안심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 장비도 갖춰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단순 대기 공간을 넘어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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