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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청 직원 가평 수해 피해 주민 돕기 지원

시흥시청 공무원들이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 시청 직원 40여 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을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상면은 지난달 최고 360mm가 넘는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토사 유입,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컸다. 시흥시 직원들은 새벽부터 복구 현장에 투입돼 토사 및 쓰레기 제거, 피해 시설 보수 등에 힘썼다.

 

복구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재난 극복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참여 직원은 "피해 주민들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손길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발적으로 나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