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월 12일부터~24일까지 용인시 경기도 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트레저 헌팅'은 QR코드, 증강현실(AR),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체험형 게임 콘텐츠(L.B.E : Location-Based Experience)로, 관람객이 도내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하고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 박물관 전시물을 활용해 진행되며, 방문객은 박물관 내 숨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찾아 스캔하면 유물 관련 스토리텔링과 퀴즈를 즐길 수 있다. 퀴즈를 풀면 디지털 보물(문화유산)을 획득하며,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문화유산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하고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관광 실험"이라며,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6년부터 민간 협력 및 시군 참여를 통해 '챌린지 트레저 헌팅' 등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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