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의 협업으로 구성한 특별 제휴상품을 8월 15일부터 운영한다. 현재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가격은 정상가 대비 약 35% 낮춘 2만2천 원이다.
이번 상품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돈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의 안내로 작품을 감상하는 일정이다. 한 번의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는 방식이다.
바다노선은 인천공항과 인천대교와 을왕리해수욕장을 잇는다. 관람객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과 데미안 허스트와 김창열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만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이 상품을 통해 해양 경관과 현대미술을 한 코스로 연결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운영 시작일은 8월 15일 금요일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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