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바이오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수익 창출이 선순환하는 모델을 확립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249억원의 75%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상장 후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연간 매출 추정치를 기존 162억원에서 249억원으로 54%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특히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후 매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뤄냈다. 자큐보정 매출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각각 13억원, 45억원 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70억원, 94억원 등으로 성장했다. 또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이 지속적으로 더해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정 처방 매출이 분기 1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26년 처방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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