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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맥도날드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이미지/창녕군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특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9200원 상당의 '창녕갈릭비프버거' 모바일 교환권과 대표 답례품인 창녕마늘 400g을 함께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추첨으로 2000명에게 9월 초 MMS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답례품으로 창녕깐마늘을 선택하는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1㎏에 400g을 추가 증정해 총 1.4㎏의 신선한 창녕 햇마늘을 받을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녕의 맛과 정성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지역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8억 4000만원에 이르며 군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 참여를 더 활성화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기부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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