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열었다.
송종만 경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북부지역 산불과 폭염 등으로 농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목표 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다.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는 일반후계농 180명(전국 1,000명 중 18%), 청년후계농 506명(전국 3,000명 중 17%)을 선발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으며, 그 중심에는 농촌 현장에서 생명산업을 지켜온 한농연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농연 경북도연합회가 농업·농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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