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엄궁단지에서 2025년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DX멘토단과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 지역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 도입을 보다 전문적으로 돕기 위해 멘토단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 개선과 공정 효율화를 위한 멘토링 방법론, 전문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과정과 3단계 지원 방식이 소개됐다. 3단계는 사전기획, 구축지도,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사전기획에서는 멘토단이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각 회사의 특징과 니즈에 알맞은 맞춤형 DX 방안을 만든다. 구축지도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스마트 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 지원과 실무 지도가 이뤄진다. 사후관리에서는 도입된 시스템의 효과를 키우고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기 관리와 상담이 진행된다.
아울러 멘토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현장 중심 심화 교육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멘토단 간 협력 체계 강화, 지역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지원 토대 구축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스마트 제조 환경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균 원장은 "DX멘토단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지역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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