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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선정…총사업비 67억 투입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선정 배치도.

청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고유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 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하며,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67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체류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과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생활권 연계 네트워킹 체계 구축으로 정주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넘나드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러스틱 라이프'를 구현하는 선도적 모델"이라며 "도시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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