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 효율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실적은 총 5,689대가 임대됐으며, 2,075명의 농업인이 6,562일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보다 3% 증가한 수치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등 2곳에서 총 75종 816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다. 2024년 한 해 임대 실적은 10,926대에 달했으며, 임대료 감면 혜택 규모는 2억 2,100만 원에 이르러 농업인들에게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노후 임대 농기계를 대체 구입하고 신기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영농 편의를 높이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내 소유 기계처럼 아껴 사용하고 반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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