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가 장기간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대응해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한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건강 앱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건강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냉감 물품(쿨 토시) 제공 ▲여름철 영양·위생 대면 교육 ▲모바일 건강 앱 '오늘건강'을 활용한 수분 보충 건강 미션 운영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법' 카드뉴스 게시 등이다.
지난 8일에는 보건소 영양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탈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레몬오이수를 활용한 간편한 수분 보충법, 식품 선택·조리·보관 시 주의 사항, 위생적인 손 씻기 6단계 방법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상기후로 불볕더위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과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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