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복지재단이 가족 간의 추억을 기록하고 화목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증평군에서 즐기는 2박 3일 특별여행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군에 거주하며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순간이나 일상 속 행복이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5~7가구를 선정하며, 당선 가족에게는 9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증평군 일원에서의 여행 기회가 제공된다. 여행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