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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예산학교 운영기관인 (사)안양군포과천의왕 YWCA(회장 박혜숙)가 주관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예산학교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배우고 정책 제안 워크숍을 거쳐 38개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그중 13팀이 이번 발표대회에서 최종 제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9번 마을버스 운영(방향) 정보제공 사업'을 제안한 신안중학교 2조(발표자 박정연)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관악역과 중앙시장 두 방향으로 운행되는 9번 마을버스의 안양역 버스정류장 전광판 안내를 각각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해오름초 앞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한 해오름초팀(발표자 김하연), 장려상은 창박골 배수지 앞 경사로 가로등 추가 설치를 제안한 신안중 1조(장하균), 호계중 근처 신호등 도보 신호시간 확대를 제안한 호계중 3조(박주원)가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참신한 정책 제안이 안양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예산 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사업부서장이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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