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20개 부서가 참석해 연습 준비계획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보고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은 사전 보완을 거쳐 훈련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을 통해 전시·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폭 드론, 사이버테러, 가짜뉴스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상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각 기관과 부서가 임무를 숙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