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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창릉천서 EM흙공 던지기…시민과 함께 수질개선

고양 창릉천에 EM흙공 10kg 투하…환경보호에 시민 발 벗고 나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봉사자들이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세솔교 인근에서 창릉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지부장 이승주)가 9일 오후 고양시 창릉천 세솔교 아래에서 시민 참여형 수질오염 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OX퀴즈, EM흙공 던지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봉사자들은 '수질오염을 막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배너를 설치하고,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하천 정화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OX퀴즈를 맞힌 시민들에게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텀블러홀더, 냄비받침, 꽃 키링 등 친환경 공예품이 증정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반에는 약 10kg 분량의 EM흙공이 창릉천에 투하됐다. 흙공이 떨어진 주변으로 송사리 떼가 몰려드는 장면이 포착되자, 시민들은 생태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다리 위에서 응원 구호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하천을 살리는 방법을 처음 알았다"며 "아이와 함께 앞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지부 관계자는 "EM흙공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부는 지난 13년간 매달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7~8월을 '수질오염 개선 집중 기간'으로 정해 EM흙공 던지기와 피켓 캠페인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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