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재)오산 리더스 강원 정은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2일 위촉된 정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오산시는 이러한 경험과 현장 감각이 시정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예시장으로서 정은철 회장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직접 시정을 체험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살펴보았다.
정 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오산시가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더욱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1일 명예시장' 제도는 2010년부터 시민들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과 행정이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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