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침체·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무교육, 일 경험, 취업 등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금융 취약계층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 기관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2개 분야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과 진로·취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기업 연계 인턴십 등 일 경험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은 캠코의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와 대구시 추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0여명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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