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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봉황대서 개최

지난해 8월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행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경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신라고취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대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출신 독립운동가 50여 명과 독립자금을 지원한 최부자댁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봉황대는 경주 3·1독립만세운동 발상지로 상징성이 크다. 기념식에는 시민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봉황대 앞 도로와 CU 경주노동점~신라대종 앞 삼거리 구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통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그 정신을 시민과 세계가 함께 느끼고 후세에 전승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경주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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