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광복 80년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복절을 전후로 두산위브트레지움, 구 경주역 앞, 중앙시장 사거리 등 5곳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봉황대 주차장·시외버스터미널 앞 주차장·시청사 전광판에도 태극기를 송출한다.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경주월드 인근, 신라대종 일원에는 태극 문양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아파트 방송·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공무원·산하기관의 참여도 독려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지역 단체는 광복 80년 경축행사에서 태극기를 배부하고 올바른 게양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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