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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대통령배 아마추어·장애인 e스포츠대회 개최

경북도청 전경.

내년 8월, 경북 경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를 맞이한다.

 

경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과 '제4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8월 중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추어와 장애인 e스포츠대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는 2024년 LCK 대회 성공 개최 경험과 경주의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관광 인프라가 꼽힌다.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짧은 이동 동선,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경주시는 실내체육관 대관 지원, 숙박 객실 확보, 대중교통 편의 제공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통질서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경주의 신라 천년 문화도 국내외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e스포츠 관람뿐 아니라 문화관광에도 특화된 도시"라며 "LCK 개최지 명성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e스포츠는 지역 문화와 관광을 결합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북을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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