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오는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67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 '성장·조화·미래'를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교육격차 해소 등 미래 교육 과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혁신과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탁했다.
오는 8월 31일 자로 정책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7명, 교(원)장 79명, 교(원)감 6명, 교사 92명이 정년·명예퇴직하며, 교육장 1명이 의원면직한다. 이에 따라 정책국장 1명,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10명, 본청 과장 3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0명을 임용 발령하고, 교(원)장 89명과 교(원)감 98명을 승진·전직 발령했으며, 교(원)장 32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 1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파견하고, 장학사·교육연구사 38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원)장 70명과 교(원)감 34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명, 장학사·교육연구사 37명을 전보했다. 초등 신규 교사 67명도 발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세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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