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동구교육재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캠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Learn The Worl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동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용 영어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높였으며, 국립싱가포르대학(NUS) 탐방,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신청사와 주립 모스크 등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8월 1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14일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윤석준 이사장은 "이번 해외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만 접하던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