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며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국경일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지회장 김종은)는 지난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함께 펼쳤으며,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종은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마다 태극기를 나누며 애국심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모든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독립 정신을 미래 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통일안보교육,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 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나눔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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