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책 속 요정 바비츄카' 개막

책속요정바비츄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10월 12일까지 어린이 가족 뮤지컬 <책 속 요정 바비츄카>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공연예술단체 뮤지컬샵이 제작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상상력의 즐거움을 전하는 참여형 창작극이다. 공연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게임과 영상만 좋아하던 '뵈뵈'다. 책을 선물로 받고 실망한 뵈뵈 앞에 요정 '바비츄카'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세계가 열리게 된다. 뵈뵈는 동화 속 장난꾸러기 빌런 '디때'가 망쳐놓은 ▲양치기 소년 ▲토끼와 거북이 ▲아기돼지 삼형제 등의 이야기를 바로잡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지혜의 가치를 배우는 모험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형이 아닌 체험형 뮤지컬로, 아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소리 내고 몸을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채로운 음악과 춤, 친숙한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공연 후에도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뮤지컬을 제작한 '뮤지컬샵'은 2005년 창단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전문 단체로,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극장, 박물관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화성교육협력센터 예술탐구공연으로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 공연 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단체,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지지씨 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가지도록, 즐거움과 상상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