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 내 표본 9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대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국가승인통계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식과 사회적 주요 관심사 등의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 개발과 각종 학술·연구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9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시민이며, 약 1만6000 명의 시민이 조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조사는 주관적 웰빙,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교통, 여가, 구·군 특성 항목 등 7개 부문 5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은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 불만족 이유, 개선 과제 등을 다룬다.
조사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조사업체 요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인터넷 조사로 응답할 수 있다.
대구시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조사 전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는 조사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사 결과는 종합 분석을 거쳐 12월에 확정·공표되며, 이는 대구시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통계 지표로 제공될 ㄱㅔ획으로 각종 시정 정책 수립과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상을 파악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통계이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