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드림스타트가 성장기 아동들의 감각 발달과 정서 함양을 위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놀이 기반의 창의 활동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실습 중심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영주창의놀이미술학원에서 '조물조물 오감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1회차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재료를 활용한 촉감 놀이를 통해 시각 인지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차에서는 여러 질감을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재료로 만든 작품에 큰 만족을 표하며 활동을 즐겼다. 한 아동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만든 모양이 멋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아동은 "촉감 놀이를 하니 간질간질해서 웃음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조물조물 오감탐험대'는 아동의 감각 자극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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