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에게 여름밤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갈미한글공원 등 3개 공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공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프로그램이다.
상영 일정은 ▲8월 23일 백운호수공원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8월 30일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9월 5일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로, 모두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다. 시민들은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유료)을 통해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돗자리 영화관을 통해 여름밤 가족, 친구,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와 여유가 깃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야외 행사로 우천 시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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