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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 제안 보고회 성료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약 4주간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응대,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한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이 정책 제안 보고회를 끝으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울진군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4일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제안 보고회'를 열고, 총 21일 동안 운영된 행정체험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59명이 참여해 행정, 복지, 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체험하며 울진의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4주간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보조, 민원 응대, 문서 정리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체험을 통해 얻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정책 제안은 1차·2차 서면심사를 거쳐 9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발표 당일 참가자들은 자유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종 심사에서는 '울진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박람회 운영 개선 전략'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울진이 도시로 왔다!(도심 속 팝업)'와 '네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농어촌버스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이 차지했다. 이들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정체험단이 단순한 근로 경험을 넘어 군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 울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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