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와인터널'이 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와인터널은 연중 온도 16도, 습도 70%를 유지해 와인 숙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2007년부터 와인산업 육성에 힘써왔으며, 와인터널을 중심으로 와인 투어, 포도 수확 체험,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특화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터널 내부에는 영천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갤러리가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와인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곳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경기도·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와 개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지금까지 약 3천여 명이 다녀갔다.
시는 포도 수확철에 맞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와인페스타'를 열고 와인 클래스,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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