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생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아이엠(IM)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8주간 진행된 위탁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형 학생 지속가능 정신건강 역량 강화 연구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깊이 탐구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과정을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연세대 연구팀과 손잡고 3년간 연구를 이어왔다. 올해는 위탁형, 모듈형, 표준형, 집중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위탁형 과정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두 시간씩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 20명과 중학교 1학년 20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모집 시작 한 시간 만에 160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정신건강은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의 기초"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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