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2025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에 본격 나섰다. 을지연습을 대체해 폐교를 활용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정비와 인근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산불 피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의 피해 복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매정분교(영덕야성초)와 경정분교(축산항초)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의 외부 환경 정비와 미화 작업에 집중됐다. 더불어,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블루로드 구간에서 플로깅 활동도 병행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천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화마가 지나간 자리, 함께 희망의 꽃을 피우고자 한다.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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