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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소상공인과 협력 확대…매장에 전시·판매공간

리바트 토탈 강남등 4개 매장에 '리바트 공방' 존 마련해

 

공방 20여 곳 제품 100여개 선봬…연내 공방수 35곳까지

 

대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모범사례…중기부서 지원금

 

현대리바트 토탈 강남 '리바트 공방' 전경.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리바트가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한다.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제공과 판촉, 마케팅, 브랜딩 전략 등을 지원한 데 이어 리바트 매장 안에 별도의 전시·판매 공간을 내주면서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토탈 강남을 비롯한 리바트 용산아이파크몰점, 리바트 기흥점, 리바트 토탈 대전점 등 4개 매장에 '리바트 공방'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인 '리바트 공방' 존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공방에 입점한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 20여 곳의 대표 제품 100여 개를 선보인다. 옷장 등 부피가 큰 가구를 제외한 접시, 보석함, 그릇, 도자기 등 공예품과 소형 가구를 전시하며, 제품별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이 제품 확인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공방 내 입점 공방 수를 올해안에 3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전문관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현대리바트가 전국 300여 공방 중 품질과 디자인 독창성, 체험 수업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최종 23곳(마이스터랩 제외)의 공방이 입점돼 있다. 국내 가구업체 중 수제 가구 공방 전문관을 선보인 것은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공방을 1년간 운영한 결과 입점 공방들의 사업이 안정화됐는데, 최근에는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리바트 공방의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을 만큼 고객 반응도 좋아 오프라인 매장에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전문관 오픈 당시 10곳 정도였던 입점 공방은 최근 23곳까지 늘었고 인기 공방들의 경우 올 들어 매출이 매달 30%씩 신장하고 있는 만큼 소형 가구나 수공예품으로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돼 상품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리바트의 소규모 공방을 위한 지원 노력은 정부 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에서 소상공인 협업체로 선정돼 소상공인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지원금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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