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견인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통통통 프로젝트'는 지역 6차산업 업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다.
시는 '통통통 프로젝트(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의 일환으로 관내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6차산업은 1차 산업인 농업·임업·어업에 가공과 체험, 유통·관광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산업으로, 현재 영주시에는 26개소의 6차산업 인증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각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판로 확대 △유통·물류 지원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각 업체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과 체험, 관광 등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지역 성장 동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6차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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