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속에서 치유와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숲 치유캠프부터 동굴탐험, 물놀이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자기성장과 건강한 여가를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을 잇달아 선보였다.
먼저, 강원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열린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는 2박 3일간 진행됐다. '숲속에서 나를 찾기'를 주제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도전힐링벨', 공동 작업인 '공드림 활동', 어울림 해먹테라피, 물총놀이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맞았다.
주말체험으로 진행된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형과 지질 형성을 관찰하며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와 조별 활동을 결합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으며, 자율 탐구 시간을 통해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키웠다.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은 평소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바닥분수 옆에서도 물에 들어가지 않고 참아온 청소년들을 위한 보상의 날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운 후 자유롭게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이 모두 새롭고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꼭 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체험 중심 교육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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