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지난 1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과 함께 연현공원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대법원 최종 판결 이후 진행될 잔여 보상 절차와 지장물 철거, 원주민 이주 지원, 그리고 본격적인 공사 재개를 위한 일정 등이 집중 논의됐다.
유 부위원장은 "연현공원은 오랜 시간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담긴 숙원사업"이라며 "사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는 사업 현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GH는 사업 시행자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현공원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제일산업개발 아스콘 공장 부지(약 3만7,546㎡)를 녹지복원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유 부위원장은 "연현공원이 완성되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양의 새로운 녹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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