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가 초등 고학년을 위한 감정 이해 중심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또래 관계 개선을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아동의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활동으로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고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답게 너답게'를 운영했다. 장소는 센터 3층 집단상담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이 서툴고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며 또래 관계 개선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강의는 포항 HOME상담센터장 겸 포항 허그맘부원장인 강지애 박사가 맡았다.
참여 아동들은 "나에게 감정이 엄청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감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나를 더 잘 알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덕군가족센터는 매년 다양한 가족 유형과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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