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과대학은 14일 대구지역 8개 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노인 생활·이용시설인 복음양로원, 화성양로원, 성로원, 대구샘노인요양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진명다움 등 6곳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성보재활원, 아동·청소년 생활시설 육영학사 등 모두 8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습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단순한 의료 기술 습득을 넘어 의료인이 갖춰야 할 공감 능력과 책임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재호 계명대 의과대학 학생지원센터장(해부학교실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의료인이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취약계층의 응급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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