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막식, 컨퍼런스, 기업 전시관, 투자상담회 등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포스코 국제관과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은 재생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교수가 맡아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일대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홀에서는 포스텍 주관으로 바이오·의약 분야 7개 분과 심포지엄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또 포스코 국제관에서는 ▲그린바이오((재)포항테크노파크) ▲푸드테크((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헴프((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분과별 발표가 마련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엑스포가 경북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7년 준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차기 엑스포는 한층 더 규모 있고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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