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가을 꽃밭 조성

호미곶 경관농업단지 전경.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가을을 맞아 꽃밭을 준비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메밀과 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대규모로 파종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매년 유채꽃,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을 심으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2차 파종은 메밀 30ha, 해바라기 8ha 규모로 이뤄졌다. 메밀꽃은 9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며 추석 무렵에는 해바라기가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호미반도의 꽃밭은 해안과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 덕분에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개화 시기에 맞춰 경관농업 관련 굿즈와 음식을 활용한 소규모 팝업스토어, 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관농업은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호미반도를 찾아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 경관농업단지는 계절별 작물 생육 주기를 활용해 단순한 경관을 넘어 관광과 농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과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