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진로 이해부터 AI 학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9월 온라인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학습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과 학습과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학년별 맞춤 강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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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등학생은 그림책을 활용한 진로 탐색 수업과 '인천의 섬과 개항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는다. 초등 학부모에게는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좌가 마련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자녀 교육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
중학생을 위해 신설된 '과목별 탐구 특강'에서는 ▲스마트 영어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별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중·고등학생은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강의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학습 방식을 체험한다.
모든 강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화상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주제로 두 차례 개설된 강의 가운데 한 번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는 학문적 기반의 진로 탐색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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