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8월 23일부터~31일까지 7박 9일간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목민관클럽 도시정책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는 목민관클럽 소속 10개 지자체가 함께하며,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수단은 체코 프라하의 도시개발연구소(IPR)와 지역개발부, 오스트리아 빈의 22구청과 스마트시티 전략국, 비엔나 도시혁신연구소(UIV) 등을 방문해 선진 도시의 정책을 배우고 교류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최 시장은 공식 일정 외에도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Brno)를 찾아 필립 흐바타 부시장, 아나 푸트노바 시의원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대학 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브르노는 헌법재판소·대법원·대검찰청 등 주요 사법기관이 위치한 체코 사법부의 중심지이자 첨단산업, 대학, 문화예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부유럽 대표 도시다.
안양시는 유럽 도시들과 우호 협력을 확대해온 만큼,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류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난 5월에도 주한체코대사관에서 얀 차렉 주한체코대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유럽 선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배우고 안양의 미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브르노시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대학, 문화 분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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