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6개다.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직업 크리에이터가 되다' 외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개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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