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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점검 실시

이번 을지연습은 봉화군, 봉화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고, 강평보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실전 같은 훈련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군 차원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21일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열고 1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습 평가반장이 직접 훈련 결과와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비상소집, 정부기관 소산, 전시 현안 대응 토의, 도상훈련, 공습대피, 드론테러 대응 등 다각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19일 진행된 드론테러 대응 훈련에서는 실제 드론을 동원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고, 20일 실시된 공습대피 훈련에서는 주민과 사전 협의를 거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생수를 준비하는 등 현실적인 대응 체계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군은 "최근 안보 위협 상황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이뤄졌다"는 내부 평가를 내렸다.

 

이번 을지연습은 위기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민·관·군·경의 협조 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향후 훈련 체계 보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강평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유관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습의 장점은 계승하고 미비점은 보완해 통합방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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