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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비행장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지난 8월 22일 2025년 UFS 연습의 일환으로 기성면 울진비행장에서 대규모 대테러종합훈련 실시했다.1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전략적 중요 거점인 울진비행장에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같은 위기 대응 능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UFS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돼 국가 안보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22일, 기성면 울진비행장에서 2025년 UFS 연습과 연계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위협 및 APEC 국제행사 대비를 목적으로 비행장 핵심시설에 대한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해룡여단 울진영양대대, 사단 화생방대대 CSRT, 울진군청,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경북경찰청, 울진경찰서, 경북소방본부, 울진소방서, KT울진지점 등 100여 명의 훈련 인력이 참여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거수자의 무단 침입과 레이더 폭발 ▲통신장비 테러 ▲항공기 피탈 시도 ▲화학물질 탐지 및 긴급복구 등 다층적인 위협 상황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황에 맞춰 참여기관이 협업 대응을 펼쳤다.

 

울진비행장은 대구공항을 제외하고 경북 내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유일한 활주로를 갖춘 전략적 시설이다. 이 시설의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훈련은 실효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갖춘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비행장은 국가방위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어떤 위협에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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