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구청장은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민원담당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와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일부는 특이 민원으로 인해 위협을 받거나 반복적 전화와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고 호소했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청취하며 직원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특이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원 응대 직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직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