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2복지관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진병철 보건소장, 관련 부서장과 함께 경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위원장 김동엽), 실무협의체(위원장 김병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에서는 건립 부지의 접근성과 편의성, 인구 분포에 따른 입지 타당성, 건립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정 규모의 시설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 복지 수요와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경주형 복지관'의 방향성도 논의됐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기본구상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4년 1월 용강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이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등 3대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거점이자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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