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교육청, 초등 3학년 대상 ‘학생성장지원평가’ 시범 운영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도입을 앞두고 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10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도입에 앞서 테스트 평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과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단계로,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다. 교육부 역시 이를 고려해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평가는 본 평가 시행 전 문항의 적절성과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수준별·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학습 이해도와 사회·정서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문항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테스트 평가 이후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 작업을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기르고, 교사들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테스트 평가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가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사회·정서적 역량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