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 관련 조례, 예산 현황,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E 등급으로 나눈 것으로, 성남시는 최상위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역 내 227곳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1,700여 명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처우 개선비 월 5만 원, 상해 보험비 연 1만 원, 복리후생비 월 5만 원, 특수근무수당 월 10~15만 원, 문화 체험비 연 10만 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 원, 심리 상담비 연 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 근속 사회복지사에게는 은퇴 준비 휴가 30일을 제공하고, 정부 평가 최우수 기관 인센티브 지급,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종사자 워크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사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남시는 또한 11명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사회복지사는 시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며,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도 높아집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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