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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도심서 양 진영 집회…보수 ‘尹 석방’, 진보 '트럼프 숙청 사과’ 촉구

전광훈 목사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8.15·8.16 집회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 진영이 각각 집회를 열고 각자 견해를 밝혔다. 보수단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석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진보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숙청 발언에 대한 규탄과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30일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에서 '전국 집중 국민대회'를 열고 대한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전 목사는 "어제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부쳤다"며 "대한민국이 내란과 혁명 상태에 있으며 우파 숙청과 교회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후 2시에는 보수 성향 단체인 벨라도와 신자유연대 등이 서초구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부터 신논현역까지 행진하며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진보 진영 단체인 촛불행동 역시 같은 날 오후 6시 광화문역 인근에서 '제155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검찰 해체와 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숙청', '교회 급습'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김은희 중구용산촛불행동 대표는 "이는 노골적인 내정간섭이자 주권 국가에 대한 무례한 외교적 폭거"라며 "트럼프가 뒤늦게 '오해'라며 변명했지만, 이는 변명으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노골적으로 약탈 의도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 사무실과 주한 미국대사관을 거쳐 청계광장까지 행진한 뒤 정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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