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와 기간 결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의원 17명이 참여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시의회는 이번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시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정질문에 나서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정책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